2009년 07월 05일
바퀴벌레 생태기
우연히 요구르트 병에 바퀴벌레 한마리가 들어갔다.
갑자기 무슨 생각인지, 나는 휴지와 테이프를 이용해 그 소리마저
끔찍한 벌레를 가뒀다.
그 후로 가끔씩 살찍 흔들어 생사 여부를 확인하고,
술에 취한 날이면 이따금씩 뭐가 미워서인지 죽도록 요구르트병을 흔들며 엄청난 충격을 줬다.
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바퀴벌레는 그 좁은 공간에서 공기 외엔 그 무엇도 접하지 못하는 환경 이였다.
그 바퀴벌레가 아직도 살아있다. 그 포획일은
2009년 5월 28일, 한달 하고도 일주일이 더 지난 날이였다.
# by | 2009/07/05 12:15 | 일상 | 트랙백 | 덧글(4)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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병에 음식찌꺼기 하나 넣어서 빛도 가리고 막아두면 미친듯이 번식한다고하니..
바퀴벌레의 생존력은 정말 대단해